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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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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연습

부크럼 2020 에세이 280p

“남을 위한 착한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한 좋은 사람이 되어 살아갈 것”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문장 선정, 누적 판매량 10만 부 돌파! 공허함을 어루만지는 에세이스트, 정영욱 작가의 [나를 사랑하는 연습] 10만 부 돌파 기념 양장본 리커버 에디션 출시! “우리는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하는 당연함을 모르고 살아간다.”

정영욱 작가의 대표작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10만 부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며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한다. 특히나 이번 에디션에 새로이 추가된 14편의 글은 독자들이 사랑하는 정영욱만의 ‘당신을 지지하는 언어’로 꽉 차 있으며, 더욱 벼리어 낸 문장들로 당신의 마음 가장 비워진 자리 가까이에 다가갈 것이다.

바야흐로 자존감의 시대. 남의 선택을 따르는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한 길을 개척하는 것을 원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자존감’은 이미 하나의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치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에 나를 지키기 위한 성벽이 굳건하고, 그 성벽을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인 채로 생애를 살 수 있다면. 세상에 부딪히는 일이 조금은 편안하지 않을까, 즐겁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나보다는 남을 사랑하기 위해 애쓴다.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 나를 수그리기도 하고, 누군가 내뱉은 모진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에게 모진 말을 내뱉기도 한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이것밖에 못 하는 나를 누가 좋아해 주겠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거야.’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세상에 ‘남’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오직 ‘나’이다. 사랑을 기대하지 말고, 남을 사랑하며 나의 공허함을 채우려 하지도 말고, 내가 나를 사랑하는 곧은 마음만이 오롯이 나를 채울 수 있다.

그러한 일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영욱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