抜粋
『편지할게요』,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밥 한번 먹자 말하지만 얼굴 좀 보고 살잔 뜻입니다』의 저자 정영욱의 스테디 셀러. 『편지할게요』 러브레터 에디션 출간!
'문체가 편지를 읽는 것과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문장이 너무나도 많은 까닭일지 모르겠습니다.
(중략)
오래된 버릇처럼 바닥에 구겨 버려진 편지지를 주워담기 시작했습니다. 그 페이지를 하나, 둘 모아보니 책이 되었습니다.'
- 본문 발췌
출간된 지 2년.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정영욱 작가의 『편지할게요』가 레브레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편지할게요』는 정영욱 작가의 첫 스테디셀러로, 작가가 가진 말을 건네는 듯한 특유의 문체가 책의 전반에 잘 녹아 있다. 대단한 사람이 전하는 대단한 메시지가 아니라서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책. 가까운 누군가가 내게 전하지 못한 말을 적어 보낸 편지 같다. 그런 기분으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샌가 마음이 잔잔해지기도, 울렁이기도 하는 거다. 꼭 오랜 친구의 다정한 손 편지를 받은 것 같아서.